※ 사진설명 : 좌측 - 서진욱 대구지방국세청장  / 우측 -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 

대구지방국세청은 27일 오전, 대구청 8층 회의실에서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관내 명문 장수기업 초청 행사를 열었다. 

서진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50년 간 성실납세로 국가재정 안정에 기여한 명문 장수기업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. 

서 청장은 또 가업승계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성공적인 기업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국가발전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. 

이날 초청된 명문 장수기업은

화성산업(주), (주)귀뚜라미범양냉방, 기남상사, 대동공업(주), 삼신제침, 삼익THK(주), 이화약국, 케이케이(주), (주)티씨씨동양, 풍국주정공업(주) 등 10개 기업으로 50년 이상 계속 사업을 영위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성실한 납세로 국가재정 안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. 

화성산업(주)는 지역의 대표적인 건설전문업체로 1958년 설립 이래 도로, 교량, 항만,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건설을 통해 산업근대화에 이바지했으며, 대구․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에 7만가구가 넘는 주택을 공급하면서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했다.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산업통상부가 선정하는 우수디자인(Good design)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됐고, 장학사업·학술연구활동 지원사업·사회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.